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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신부동산뉴스
제 목 3년간 영남 산업벨트 아파트값 모두 큰 폭 하락
글쓴이 문화일보
글정보 Hit : 51, Date : 2018/07/10 17:57

3년간 영남 산업벨트 아파트값 모두 큰 폭 하락


창원 성산구 15.6% 최대 폭락
거제 14.8%↓… 조선업 불황 탓
가장 많이 오른 곳 강남구 22%




지난 3년여 동안 아파트값이 가장 많이 떨어진 곳은 경남 창원시 성산구로 나타났다. 창원시를 비롯한 영남 산업벨트 도시 모두 아파트값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.




10일 국민은행 리브온의 2015년 12월(100 기준) 대비 2018년 6월 말 전국 아파트값 변화 분석결과, 창원 성산구 아파트값은 지난 3년여 동안 15.6%나 떨어져 전국 하락률 1위를 기록했다. 창원시는 5개 구 평균으로도 11.5%나 떨어졌다. 인근 거제시도 14.8%나 떨어지는 등 조선업 불황이 집값 하락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것으로 분석됐다.




또 경북 포항시 북구가 -11.5%를 기록, 전국 아파트값 하락률 ‘톱3’에 오르는 등 포항은 전체적으로도 8.6%나 떨어졌다. 이어 구미시(-11.4%)와 울산 북구(-7.2%)·동구(-6.3%), 경남 통영(-5.6%)도 많이 하락했다. 산업벨트 도시를 제외한 지방에서는 충북 청주시가 -6.6%를 기록, 가장 많이 떨어졌다. 또 충남 천안시(-5.8%), 전북 군산시(-5.3%)도 내림세가 두드러졌다.




지난 3년여 동안 아파트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서울 강남구로 22.3%나 상승했다. 이어 송파구(21.9%), 성동구(20.0%), 경기 성남 분당구(19.6%), 영등포구(19.4%), 마포구 (19.3%), 강동구(18.2%), 광진구(18.1%), 용산구( 17.9%) 순으로 많이 올랐다. 분당을 제외한 수도권은 과천(10.3%), 광명(9.0%) 등의 오름폭이 컸다. 수도권에서는 올해 들어 입주 물량이 많은 경기 평택시(-3.2%), 안산시( -1.3%), 안성시(-0.3%) 등이 떨어졌다.




부동산 중개업계 관계자는 “지난 3년간 부동산 시장이 호황을 노렸지만 산업벨트 도시와 분양·입주가 많은 도시는 아파트값이 예상보다 많이 떨어졌다”며 “실수요자들은 주택 청약 시 이를 고려해야 할 것”이라고 말했다.